바르셀로나 근교 소도시에 지낸지도 일주일이 되었다. 그립던 해를 만난 기쁨도 잠시,
슬슬 무료함이 엄습한다.
동네 할아버지와 아침인사
어제 다녀온 Banyoles 호수
아이가 오리 등에 나뭇잎을 던져서 도망갔다 🤣
이 호수는 아주 오래전 일어났던 좀 무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.
독일에서 온 관광객들이 탄 배가 전복하여 침몰했는데 시체를 하나도 찾지 못한 것.
아직도 배와 시체를 호수 속 어딘가에 있단다.
무섭지 않은가?!
호수가 그렇게 깊을수가 있다니 새삼 놀랍고 소름끼친다.
여기는 내가 지내는 시골동네 풍경.
말이 뭐야? 하는 표정으로 날 지긋이 쳐다본다. 아주느릿느릿...
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..
크리스마스 디저트와 달달한 빵들
독일과는 또다른 엄청난 스케일!
일상기록 오늘은 여기까지.